하나선교회 는 뉴저지 패터슨의 노숙자, 출소자, 약물 중독자, 그리고 지속적으로 가난과 범죄에 노출된
아이들과 가정들이 말씀과 교육, 상담을 통해 육신과 영의 건강을 되찾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 501(c)(3)입니다.
하나선교회의 사명...
하나선교회는 인종, 언어, 문화, 생활 수준을 초월하여 모든이가 하나님 사랑안에 ‘하나됨’을 꿈꿉니다 (에배소서 2).
앞으로도 하나선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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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과 말씀으로 외로운 이들의 배고픈 몸과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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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과 복음교육으로 마약, 가난,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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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설립을 통한 양질의 교육환경 확보로 빈민가의 아이들, 가정, 그리고 이 사회에 꿈을 심어주려합니다.
김항욱 목사님의 하나선교회 이야기…
둘째 아이를 가진 후에서야 겨우 가장과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깨닫고 있던 중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 제소자가정 방문 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정성스레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방문했던 그 가정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의 둘째 딸아이와 비슷한 연령의 흑인 아기가 퉁퉁 불어버린 기저귀를 차고 자지러지게 우는 모습을 보며, 과연 이 아이는 누가 책임지며 왜 이런 운명이 존재해야 하는지,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는 이 사회는 대체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것 인가와 같은 질문들이 제 마음 한구석을 무척이나 무겁게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충격과 마음의 부담이 혹시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라는 깨달음으로 이어지며 만약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이 맞다면 순종하겠다는 결단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단하는 순간 모든 마음의 어려움과 부담이 눈 녹듯 녹는 것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이끄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찌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던 끝에 뉴저지의 패터슨을 사역지로 택하고 구세군과 같은 선교단체들과 지역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무숙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강한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그 인도하심을 따라 그들이 모이는 Lou Costello Memorial Park에서 무숙자들과 마약,알콜 중독자들을 섬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듯 노상복음사역으로 시작한 하나 선교회는 중고 버스에서의 무료급식사업을 거쳐 현재의 건물에서 지역 무숙자와 약물 중독자를 비롯해 저소득층 아이들과 그 가정들을 위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선교회의 꿈, 어린이 선교센터
1996년 겨울 청소년 사역 당시 어느 흑인 가정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언제 갈았는지 모를 퉁퉁 불어터진 기저귀를 찬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고 있었고 그 옆에는 아이의 할아버지가 넋놓고 앉아있었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아기의 부모는 감옥에 복역중이었고 아기는 할아버지에게 맡겨져 있었던 것이었지요. 이런 참담한 상황은 어느 한 흑인 가정의 비극적 상황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는 흑인과 남미인들 가정에서 흔하게 겪고있는 상황이란 것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미국 내 대두되고 있는 흑인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CNN 앵커인 Don Lemon은 한 인터뷰에서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그들의 가정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의 근간이 되는 가정에 아버지의 역할을 감당할 사람이 없는 것을 지적했는데 실제로 미국 내 흑인 아이들의 약 70% 이상이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미인들의 경우 또한 약 50%의 아이들이 이와 같은 환경에서 자라납니다. (통계source)
이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정상적인 가정의 돌봄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범죄와 마약에 노출된 채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전 세대의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을 되풀이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가르치고, 범죄와 마약에 물들지 않도록 어린이 사역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교육 센터를 건축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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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육 센터에서는 보육원, 방과 후 학교, 토요성경학교, 섬머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마약보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고, 부서진 가정이 다시 ‘거룩한 가정’으로 회복되는 역사에 귀히 사용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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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육센터의 총 공사비용은 100만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중 40만불은 모금을 통하여, 60만불은 은행대출을 받고 차츰 갚아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이 목적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시면서 하나님께서 마음을 움직이실 때 허락하시는 만큼 물질로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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